2012년 8월 말일경부터 불면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유는 스트레스로 인한 것 같았습니다.

한달 정도는 참고 있다가 힘들어서 내과로 가서 수면유도제를 처방 받아 먹었습니다.

그렇게 3달 정도를 먹어도 전혀 좋아지지가 않았는데 딸 아이가 지인에게 정보를 듣고 현재 서울수면센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월달에 병원에 처음 가서 현재까지 1달 반동안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서 치료를 받은 결과 완쾌는 아니지만 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약도 줄여가도 잠을 꽤 잘 자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약 도움없이 혼자 힘으로 잠들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본원에서 불면증 치료를 받으신 김○○님의 자필 후기 입니다.

김○○님은 50대 초반의 여성으로 스트레스로 시작하여 3~4개월동안 불면증을 겪으시다 2013년 1월 말쯤 내원 하셨습니다.

김○○님께서는 이미 수면유도제를 처방받아 먹을 정도의 만성불면증 단계에서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본원을 찾아주셨는데요,

이미 본인이 느끼는 어려움이 너무 커서 약물치료와 함께 스트레스로 시작 된 불면증을 교정 할 수 있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는 처방이 나왔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약물치료가 치료에 부정적인 방법은 아닌데요,

본인이 느끼는 어려움이 클 경우, 초기에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으로 약물을 줄여가는 것이 더욱 효율적 치료 방법입니다.

물론 궁극적으로 약물을 끊고 잘 주무시는 것이 치료의 최종 목표인데, 5회기의 인지행동치료기간에 습득하고 익힌 방법들을 치료 후에도 꾸준히 실천하여 불면증을 완치하는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