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여년이 넘도록 만성불면증으로 힘들게 살아온 50대 여성입니다.

하루에 1~2시간도 자지 못하는 날이 많아서 생활에 활력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힘없이 살아왔습니다.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으나 별 효과가 없어 신경정신과 약을 먹으며 잠을 이룰수 있었으나 몸이 개운하지는 않았습니다.

5~6개월전 서울수면센터에서 검사한 결과 만성불면증과, 사지운동증후군, 수면무호흡으로 인하여 수면을 이룰수 없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치료약과 함께 양압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불면증이 있는 저에게 양압기 사용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양압기 착용이 꼭 필요하다는 선생님들의 적극 권유에 수면제와 함께 사용하였으나, 2달 가까이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한 가운대서도 참고 사용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점차 조금씩 익숙해지며 수면제를 먹어도 1시간 간격으로 잠이 깨어 충분한 수면을 이루지 못하던 전과 다르게 수면시간이 길어지고 지금은 5~6개월 사용하였는데 4~5시간 깊은 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치료하기전 불면증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건강이 많이 좋아져 삶의 질이 많이 개선이 된것같습니다.

양압기가 이제 저에게는 소중하며 귀하게 느껴져 저의 일부분처럼 대하는 것들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