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클리닉에 오게 된것은 2010년 12월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그 후로 계속 잠을 자지 못하고 고통스런 날들을 보내던차에 이 수면센타 근처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상담을 받게 되었다.

치료 1회기때의 수면제한요법을 설명들을때 그리고 그 시간을 지키려할때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제한 요법을 함으로써 너무 시간에 억매이지 않고 단 1시간을 자더라도 깊은 수면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수면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고 그렇게 수면제한을 하니 다음날 아니 그 다음날또 그다음날이 다음날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치료하는 동안 참 많이 울기도 많이 울었다. 눈물은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선물이라고도 한다. 상담 선생님, 원장 선생님께 나의 모든 스트레스의 원인을 얘기하니 마음이 후련하고 눈물을 많이 쏟아내니 시원함을 느꼈다. 울고 싶을때 많이 시원하게 울어 마음의 고통을 다 풀어버리라 말씀하신 이지현 원장선생님의 말씀은 진리였어요. 그리고 자신을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고 그일에 집중하는 것 그것 역시 중요함을 알게되고 자신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렇게 아픈 고통속에서 피어나는 나 자신의 아름다운 삶을 다시금 계획하고 희망의 꿈을 찾아 시작의 발돋음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다. 그 모든 일들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다. 모든 일들이 그렇듯이..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들더라도 그 고통스런 날들을 피해 갈 수 없다면 그 시간을 즐기고 그 시간을 또다르 ㄴ나를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게 보내고자 노력하고 그 노력의 결과 성취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뿌듯하고 감사하고 행복하고 이 세상이 모두 나의 것이 된 것 같은 기쁨이 찾아온다.

난 그것을 이번치료를 받는 마지막주에 그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내 자신이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이지현원장님, 박준영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그간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