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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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졸음! 편안하게 수면전문의와 의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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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석 |
| 조회수 | 6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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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밤에 잠을 잘 못이뤄 일상생활에서 힘들어하다 서울슬립클리닉에서의 치료후 행복한 낮생활을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전에는 건강이 않좋거나 졸리울때는 그냥 졸리니까 졸린거지 아니면 그냥 몸이 좀 않좋은 거겠지라고 생각했지 수면에서 대한 많은 지식이 없습니다. 그냥 잠은 잠이지 특별한게 있을려고 이렇게 생각하면서 일상생활에서는 힘겨운 생활을 했던것이죠. 고등학교때를 생각하면 남들하고 거의 같은 시간을 같이 공부하거나 남보다 많이 자도 학교에서는 나혼자 졸고 있고 나만 낮에 졸음이 많은 거겠지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기기에 바빳습니다. 고등학교때도 두통이 있었고 하루에 5시간정도 밖에 자지 못했으니까 그냥 잠을 적게 자니까 낮에 졸린거겟지라고 생각하며 대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대학교때는 농구부 생활을 했는데 어느날은 아주 컨디션이 좋아 활발하게 생활을 하다가 또 어느날은 뛰기도 싫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대학교때 우울증이 약간 있었고 그러다 군대를 가게되었습니다. 군대에서 지각이나 아침에 깨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어쩌면 군인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할정도로 어려운 시기도 있었습니다. 잠을 오래자도 항상 졸립고 시간을 맞추지 못해 난감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곳이 미군 병원이라서 건강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이상이 있는 곳이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이때는 군대 사람들과 같이 잠을 자도 제가 자는것에 특별히 이상한 것을 감지하는 동료들은 없었구요. 군제대후 미국에 있을때 극심한 우울증을 경험한후 복학을 하고 난후 정신과라는 곳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우울증은 차츰 좋아지고 머리가 아파서 MRI사진을 찍고는 코뼈가 휘었있던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에서 코뼈 수술을 하고난후 졸업을 하게됐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졸업을 하고는 IT업종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예전보다 근무시간은 늘어나고 밤을 새는 일도 많았습니다. 업무 강도가 늘어날수록 몸이 더 정상이 아니고 오전에 졸거나 점심후 먹은후 조는 모습을 상사가 지적해 난감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지적을 받은후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으로 수면에 대해서 검색하기 시작하고 몇개의 까페에 가입하고 서울수면센터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방문후 수면에 대해서 알고싶어 교보문고에 방문해서 책도 알아보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아주 많은 사람들이 수면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수면센터에서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수면다원검사를 받게되었고 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어릴적부터 갸름한 턱선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얼굴이 갸름하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입안크기가 작아 잠을 자면서 혀가 자리를 못잡고 기도를 막는 현상과 자면서 하지가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검사후 자는 방법에 대한 처방과 약물 처방을 받은후 예전보다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잠이란것이 8시간 잔다고 생각하면 인생의 1/3인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내과적인 것을 환자 혼자 알수 없듯이 잠이 들어버리면 의식하기가 힘들어 잠을 잘 자고 있는줄 알수 없으니 세심한 관찰을 하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졸린 것을 그냥 졸린 것으로 치부하지 말고 수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가까운 수면센터를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치료후 우울함과 두통도 많이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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