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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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잠잘자는 방법을 알게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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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O근 |
| 조회수 | 4839 |
) 회사에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 상사와의 갈등, 잦은 야근 등으로 인해서 잠자리에 들어도 머릿속이 복잡하고 내일 할 일과 부담감으로 잠을 설치기 시작했습니다. 11시쯤 자리에 누워 새벽 4~5시까지 뒤척이다. 겨우 2시간 자고 출근하는 생활이 너무 괴로워서 인터넷을 검색, 수면센터를 알게되었습니다. 자려고 누웠다가 잠이 오지 않아 화가나고 짜증스러운 기분에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셔핑을 하다 다시 자리에 줍는 생활을 탈피하고 싶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를 시작하면서, 아무리 늦게 자더라도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좋아하는 커피도 끟는 등, 힘들지만 열심히 지시사항을 따르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머리만 대면 잠이 드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심기해 했습니다. 4주간 번거롭고 귀찮고 불편했지만 열심히 숙제(?)를 한 결과, 이제는 12시가 가까워지면 자연스레 몸이 나른하고 잠이 오며, 자리에 누우면 금방 잠들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배운 것들을 토대로, 앞으로 잠 문제로 고민하고 괴로워 할 일이 많이 없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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