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스트레스와 아기 밤 중 수유로 못자게 되는 날이 많아지면서 불면증이 생겼습니다.
지속적인 불면증으로 무기력함과 우울감으로 동네 의원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했으나, 내성이 생겨 더 힘들어서 수면클리닉을 찾게 되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로 수면제한 요법과 수면위생을 열심히 지키며, 잠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첫 1~2주는 더 힘든 듯 했지만 인지행동치료를 믿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서서히 수면제 먹는날을 줄여나갈 수 있었습닏.
이제는 수면제 없이 잠들 수 있고, 낮에 피곤하고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 예전의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가고 있습니다.
원장님과 심리전문가 선생님을 믿고, 인지행동치료를 열심히 따라간다면 불면증은 누구나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집에서 혼자서도 수면위생을 지키고 배운데로 잠에대한 강박관념과 스트레스를 버린다면 불면증이 혹여 다시 찾아온다해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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