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수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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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알코올 환자 상당수 수면고충으로 사회 부적응 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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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체명 | [광주 CBS] |
| 게재일 | 2008-11-12 |
| 조회수 | 2321 |
알코올 환자 상당수 수면고충으로 사회 부적응 초래[ 2008-11-12 11:33:48 ]
알코올 환자 상당수가 심각한 수면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인해 우울증과 불안 등으로 사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다사랑 병원이 알코올 병원 입원환자 86명을 대상으로 수면 장애에 대한 유무를 조사한 결과 이가운데 불면증을 호소한 사람이 59명(68.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하지 불안 증후군이 32명(37.2%), 주기적 사지 운동장애 30명(34.9%), 악몽이 29명(33.7%)순으로 분석됐다. 이 중 24명(40.0%)은 일주일에 세 차례 이상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전체 조사대상 가운데 60명(69.8%)의 알코올환자들이 심각한 수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수면의 질 저하를 호소하는 60명의 알코올환자 중 19명(31.7%)은 심각한 수준의 우울증상을, 12명(20.0%)은 과도한 불안 상태를 나타내는 등 장기적인 알코올 섭취 때 보여지는 수면의 질 저하가 심리적인 부분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량의 알코올은 수면 목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질이나, 과량의 장기적인 섭취로 이어지면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이로 인한 수면의 어려움이 인간 생활에 많은 부적응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함께 하지 불안 증후군으로 인한 수면장애가 알코올 조사대상자에서 높은 유병률(37.2%)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알코올로 인한 영양섭취의 결핍이 또다른 장애를 양성하고 있어 알코올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하지 불안 증후군은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 때문에 다리를 움직이고, 피곤하고 졸려도 쉴새 없이 다리를 움직여야 하는 증상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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