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수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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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드르렁'코골이 목숨까지 ‘위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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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체명 | [남도일보] |
| 게재일 | 2007-02-06 |
| 조회수 | 2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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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렁’코골이 목숨까지 ‘위협’ 잠자던 40대 남자 숨져 수면 자세 교정으로 예방 “드르렁~~꺼억 꺼억~~.” 숙면의 대명사처럼 인식되어 왔던 ‘코골이’. 하지만 코를 고는 상태가 심각해져 무호흡증 단계까지 발전하게 되면 사람의 생명까지도 위협받게 된다. 바로 ‘코골이 무호흡증’이라 불리는 이 질환은 당뇨병·고혈압·심근병 등 각종 합병증을 불러 일으켜 사람을 죽음의 단계까지로 내몰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 실제로 코를 심하게 골던 40대 남성이 잠을 자다 숨진 채로 발견됐다. 5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 사는 회사원 양모(46)씨는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고 야간 출근하는 아내 김모(38)씨를 승용차로 출근시키고 돌아와 평소처럼 안방에서 잠을 청했다. 하지만 평소 부지런한 데다 술과 담배도 전혀 하지 않던 모범적인 가장이었던 양씨는 다시 깨어나지 못했다. 다음 날 오전 6시 20분께 아내 김씨가 회사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운 양씨를 깨웠으나 이미 숨져 있었던 것.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남편은 술과 담배등도 하지 않았고 단지 코를 좀 심하게 골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 들은 심한 코골이의 경우 신체 건강상태를 떠나 언제나 양씨 같은 위험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 광주 하나이비인후과 최석민(46) 원장은 “‘코골이 무호흡증’은 신체 건강여부를 떠나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는 질환”이라며 “특히 체중이 갑작스레 늘고 있는 사람이거나 과음, 흡연을 일삼고 있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질환 예방책으로 체중감량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과 잠잘 때 똑바로 눕지 말고 옆으로 누워서 잠을 청할 것”을 권했다 박정태 기자 남도일보 2007. 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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