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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병인지 병원가야 고칠수 있는건지 알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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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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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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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에 살고 있는 34살 남자 입니다.
저는 반듯이 누워서 잠을 못 잡니다.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군대생활이후쯤으로
생각 됩니다. 흔희 이야기 하는 칼(옆으로 누어서자는 자세)를 타야 잠을 잘수가 있네요
반듯이 누어서 잠을 자보려고 했지만 3일만에 한숨도 못자고 일은 이데로 하고 피곤해서
그냥 옆으로 누어서 잡니다. 반드시 누어서 잘수잇는 방법 있나요. 제가 몇년전에 술에 많이
취해서 바로 누어 잠을 잤다고 하더라구요 전 기억에 없구요 바로 누우면 아무리 피곤해도
잠이 확 달아나 버립니다. 옆으로 누어서 자는것도 좋치만 좀 없어보이고 다음날 피곤한것 같기도
하고 제가 원하는것은 반듯이 누어서 숙면을 취하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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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철님 안녕하세요?
잠자는 자세중 가장 안정적인 자세는 등을 대고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지요.
여러 원인에 의해 잠이 들기 혹은 잘 유지하기 위한 잠자는 자세를 본능적으로 취하게 됩니다.
신현철님의 증상으로 보아 수면중 호흡장애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도(숨쉬는 길)는 똑바로 누울 때 좁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중력에의해 혀가 뒤로 밀리게 되고 이것이 기도를 좁게 만들고 이로 인해 숨쉬는 것이 방해를 받아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일단 구강구조를 확인해 보고 필요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자는 동안에 일어나는 생리적현상을 첵크하여 치료가 필요한 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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