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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매우 깊은 잠에 빠져 들까 상당히 걱정됩니다.

중년

2011-05-12

요새는 밤에도 매우 어쩌다 그렇지만, 특히! 낮에 꿈을 꾸며 잠을 자고 있는 중,
간혹! 온 몸이 스르르르 추욱! 늘어지며 매우 깊은 잠에 빠져드는 느낌이 올때,
온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져, 그대로 놔두면 아주! 못 깨어날 것 같은! 느낌을 상당히 강하게 받아서!!!..
발버둥을 치며 손가락이든, 머리로든 움직이거나, 깊은 한 숨으로 뇌에 자극을 주든 하여서 정말! 간신히 깨어나곤 합니다.
그리고! 이때는 꿈을 꾸지 않고, 간신히 살짝 뜬 눈으로 주위를 볼 수가 있습니다.

마치! 책을 볼때든, 운전을 할때든, 애써 졸지 않으려 졸음에 꾸뻑이며 있을 때,
옆에 있는 사람이 말을 하거나 자신이 가볍게 말을 할때도 졸음이 전혀 가시지 않지만,
자신이 어떤 목적을 갖고 강한 의지로 말을 하면 졸음이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느낌을 뇌에서 확실히 받듯! 위에 언급한 행동으로 겨우 깨어나곤 합니다.

노파심으로 적습니다.
몸을 움직일 수 없다는 면에서는 같으나!
쏟아지는 졸음이 올 때 뇌의 한 구석에서 그 자극을 느끼듯! 보다 훨씬 깊은 잠이 드는 그 현상은!
가위눌림현상과는 엄연히 틀림니다!

참고로! 제 몸의 상태는 나이에 비해 건강한 편입니다.
불편을 못 느낄정도로 약간의 코막힘이 있고, 항상은 아니지만! 코골이는 똑바로 누워서 잘 때만 곱니다. 외관상 자연스러운 모습이나 척추뼈끝에서 목뼈가 앞으로 거의 90도로 꺾여지다가 똑바로 있습니다.

답답하고 죽음에 대한 염려스런 마음에 우연히 찾은 이곳에 질문을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말씀하신 증상이 다소 비특이적인 증상입니다. 말씀 내용 중 가위눌림 증상과 전혀 다르다고 하셨는데 이것만으로 특정 질환을 예상하거나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문진 및 이학적 검사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