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수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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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면무호흡’ 지질대사에도 악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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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체명 | [독일·보훔] |
| 게재일 | 2006-05-11 |
| 조회수 | 2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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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 지질대사에도 악영향 교감신경 활동저하와 관련 루르대학 마리엔병원 얀 보겔(Jan Borgel) 박사는 폐색성 수면시무호흡(OSA) 환자는 혈압이 상승하여 심혈관사고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이 뿐만 아니라 지질대사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European Respiratory Journal(2006; 27: 121-127)에 발표했다. 보겔 박사는 수면상태를 검사하는 폴리그래프를 이용하여 OSA로 진단되고 무호흡 저호흡지수(AHI) 평균이 28인 470명의 환자를 검토했다. 그 결과, AHI가 1시간 당 11∼21로 낮은 환자군은 HDL 콜레스테롤(HDL-C)의 평균이 50 mg/dL로 높고, 중성지방 수치는 평균 150mg/dL였다. 그러나, AHI가 42∼102로 크게 높은 환자군은 HDL-C치가 40mg/dL로 낮았고 동시에 중성지방은 175mg/dL으로 높아졌다. 아울러 OSA 정도와 HDL-C의 관계는 연령이나 비만지수(BMI), 당뇨병, 항 고지혈증 치료의 유무 등 기타 변수에서 통계학적으로 독립적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OSA 환자군에 많은 비만이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OSA의 일반적인 치료인 지속양압호흡(CPAP)이 초래하는 교감신경계 활성저하도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CPAP 치료를 6개월간 받은 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HDL-C평균치는 46.9mg/dL에서 49.6mg/dL로 상승했고 LDL 콜레스테롤(LDL-C),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유의하진 않지만 낮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박사는 “연구시작 당시 지질질환을 가진 모든 증례에 양호한 결과가 나타났다. CPAP는 교감신경계 활성을 저하시켜 효과를 보여준다. 그러나, HDL-C치에도 적지 않은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예를 들면 OSA로 인한 주간 졸음을 줄여줘 신체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독일·보훔】2006. 5.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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